*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몇 안 되는 같은 직군인 학과 선배, 윤선배가 참가링크를 보내줘서 고민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비용은 1,000원 (듣던 안 듣던, 일단 신청해 놓으면 듣겠지! 하는 생각)
1. 프리온보딩 챌린지
'챌린지'라고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전체적인 디자인(특히 프로덕트디자인)에 관련된 전반적인 강의영상이다.
챌린지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첫 실시간 강의 300명의 숫자를 본다면.. 챌린지 진행이 힘들었을지도 👀
2. 디스코드 커뮤니티
보통 디스코드는 이전에 스타트업 팀에서 사용했었는데, 그 뒤로 가끔씩 친구들과 게임할 때만 썼었는데
이런 식으로 워크숍 진행에도 활용되는 게 나름 신기했던 포인트.
3. 실시간 ZOOM
강의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3시간씩 Week 1 (1,2), Week 2 (1,2)의 총 12시간 워크숍이었다.
Week1은 실시간으로 듣고, 일정이 있어 Week2는 녹화강의를 구매하여 들었다. (전체 녹화강의 1만 원에 판매)
4. 강의 정리하기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며 맥북 메모장에 정리하고, 그 후 Week1, Week2를 따로 노션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강의 커리큘럼이 아닌, 강의 회차에 상관없이 카테고리를 직접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티아고 포르테 저자의 '세 번트 브레인' 책을 읽고 나서 진행하고 있는 방식인데, 재편집하기 위한 구조 설계가 필요하지만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찾기 쉬운 정리 방법이다.
가장 좋았던 부분 - 참고 자료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자료들을 공유해 주시는데,
특히 Notion 링크를 통해 정리된 내용을 공유해 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자료 찾고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음! (책 추천 사랑합니다)
기억에 남는 강의 내용 - 인사이트
1. 챗 GPT를 활용한 객관적 근거 만들기
강의 내용이라, 상세하게 적지는 못하지만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주관적 편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챗 GPT를 활용하는 방식은 참신했다.
정말 좋은 인사이트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함!
2. 이상적인 프로젝트
- 보통 기간이 짧기 때문에, 결과가 작지만 임팩트가 있어야 하고 해결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실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 부분. 왜 중요한가?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를 어필해야 하기 때문. 나머지 부분에 대한 비율을 생각해야 함. 결과를 생각하지 않으면 면접 답변이 어렵다. 참여한 역할과 방식, 프로젝트에 대한 내 평가를 꼭 생각해야 한다.
3. 면접관의 유형
- 일에 대한 이해와 직무 접합성
- 증거와 진실을 찾는다
- 탐정
- 포트폴리오를 상세하게 봅니다.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질문합니다. 질문의 내용이 적고, 많은 말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 탐정은 증거를 바탕으로 구직자의 결과를 예상하려고 합니다.
- 포트폴리오에 미처 넣지 못한 부분과 제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넣은 프로젝트 사이의 맥락이 없다면 설명해줘야 합니다.
- 심문관
- 질문을 많이, 여러 번 합니다. 경험과 한 일 혹은 느낀 점을 물어봅니다. 많이 말하도록 유도하고, 다시 물어봅니다.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같은 말을 계속한다. =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 답변을 바탕으로 구직자의 태도를 예상하려고 합니다.
- 본인의 인간적인 내면이 아니라 디자이너로 생각하는 방식을 대답해야 합니다. 질문에 따라 물어보는 내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관된 답변을 해야 합니다.
면접관이 어떤 유형인지 미리 판별하고, 그에 맞는 답변으로 방향성 잡기
*내가 느낀 점 : 탐정은 설명을 원하고, 심문관은 태도를 원한다
4. 면접 보고 나서 꼭 물어볼 것
- 제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부분이 좋으셨나요?
-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된 이유가 뭘까요?
- 어떤 부분이 제일 눈에 띄셨나요?
→ 이걸 집요하게 물어봐야 한다.(이걸 반영해서 개선해야 함)
이전에 챌린지를 수강했던 윤선배와 대화해 보니, 강의 내용은 월별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유해 주시는 자료가 조금 다른 것 같았다! 한 3-4개월 후에 또 들으면.. 좋을 듯?
UXUI를 공부하는 대학생,
프로덕트 디자이너 취직을 희망하는 취준생,
1-3년 차의 주니어디자이너가
한 번쯤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워크숍
개인적인 책 추천
*이와 연관된 책으로
티아고 포르테 저자의 '세컨드 브레인'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