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UX 디자인의 힘
경험 디자이너의 실전 리포트
김동후 저 | 맹그로브숲 | 2021년 02월 22일
해당 책 정리본은 주관적인 내용 및 편집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짧은 리뷰
술술 읽히는 책, 다 읽는데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멘토링 같은 책이라고 표지에 적혀있는데 맞다. 방법론보다는 일상과 경험 속에서 소소하게 UX적 사고를 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책. 소소하게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읽어볼 만하다.
1. 해결책
문제에 대한 답은 시간을 정해놓고 찾는 게 아니라 문제를 발견했을 때 바로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
그럴 때 현상을 왜곡시키지 않은 ‘날것’의 상태의 문제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답이 정답인지 오답인지는 나중에 검증해도 된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해결 방법을 그때그때 떠오르는 대로 쏟아내는 것이 좋다. 시답지 않은 답도 하나씩 쌓이기 시작하면 어느새 내용이 정교해지고 해답에 한 발씩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2. 동선
사용성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측정하는 것이 정량적 동선이다. 동선이 길지는 않은지, 진행에 방해 요소는 없는지,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등을 측정하여 따진다. 비효율적인 동선은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걸 보여주는 가장 1차원적인 데이터다. UX 디자이너라면 반사적으로 들여다보게 되는 영역이다.
3. 셜록홈즈
셜록홈즈의 강점은 철저하게 데이터 중심의 분석을 한다는 것이다. 비어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방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깊이 있는 공감을 통해 정확한 맥락까지도 그려낸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거나 억지 해석을 쏟아내지 않는다.
4. 타겟
사용자의 법위를 좁혀야 한다. 범위는 좁으면 좁을수록 좋다. 그래야 서비스의 방향이 선명해지기 때문.
일단 우선순위를 정한다. 경험 디자이너가 그 사람의 삶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해 주었을 때 ‘가장 행복해 지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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